‘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초등학생 2차 영어캠프’가 지난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와의 협약에 의해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제주도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4박5일 동안 합숙형 캠프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JDC의 제주도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JDC가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 192명(차수별 92명)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캠프 참가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 교육비지원대상 학생 73명, JDC 사업부지 마을 학생 29명, 일반 참가학생 90명이다.

JDC 관계자는 “캠프에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1400여 명이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잠재된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JDC는 “앞으로도 제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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