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정체성 찾기 위해 해외 용암숲 비교조사(3차) 나서”

한경곶자왈
한경곶자왈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곶자왈 정체성을 찾기 위해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하와이 제도의 하와이섬(빅아일랜드), 오아후섬을 방문하여 현지 전문가들과 용암숲 비교 조사 및 현지 내셔널트러스트 단체의 토지 관리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외 용암숲 비교 조사는 일본, 스페인, 미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2020.06 예정)에서 현지 연구진과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9월에는 해외 용암숲 전문가를 초빙, 곶자왈의 가치를 찾아내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본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JDC 곶자왈 보전 및 환경분야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되어 총 2년(2019~2020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2019 일본(1차, 2019.03.28.~04.02, 이즈반도, 오시마섬), 스페인(2차, 2019.05.31.~06.10, 테네리페, 란사로테)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 곶자왈 지대의 독특하고 특수한 특징을 구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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