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사랑나눔 영어캠프’가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2회에 걸쳐 제주대학교 외국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와의 협약에 의해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제주도내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4박5일 동안 합숙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JDC의 제주도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JDC는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 192명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 교육비지원대상 73명, JDC 사업부지 마을 29명, 일반 참가자 90명이다.

JDC 관계자는 “캠프에는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1400여 명이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잠재된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DC는 JDC 초등학생 영어캠프 외에도 도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JDC 아카데미(대학생, 글로벌, 인공지능, 버스킹), 중학생 대상 중국어캠프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소셜벤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낭그늘’ 사업과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JDC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글로벌 챌린저)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수인재 장학사업과 대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인재 양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JDC는 “앞으로도 제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