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의 마을회 장악 행보에 대한 우려
[논평]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의 마을회 장악 행보에 대한 우려
  • 제주인뉴스
  • 승인 2019.12.31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선흘2리 마을에서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지난 4월 9일 일부 반대 주민들은 ‘반대대책위원회’라는 단체를 구성하여 허위사실 유포, 불법 집회, 사문서 위조, 명예훼손, 특수손괴 등 불법적인 행동을 일삼아 오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불법적인 행위를 일삼아 오는 반대대책위원회의 행동 의도가 드디어 민낯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신들과 의견을 같이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을 대표기구인 개발위원회의 개최 및 운영을 4차례나 방해하며 마을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불법적 절차 등을 통하여 마을회 내 자생단체들을 하나하나 장악해가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마을회를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마을을 위한 행동인 양 불법적 행위를 이어오는 이들이 자생단체의 장악을 통해 마을회까지 장악할 경우, 마을회가 어떠한 피해를 입게 될지 눈에 선합니다. 마을회의 피해 따위는 생각지도 않을 테지요. 이미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에도 참석하여 훼방을 놓았고, 마을의 그 어떠한 행사에도 참여해오지 않았으니까요.

이렇게 장악한 자생단체를 통해 이제 이들은 마을의 행사에 불참한다는 것을 하나의 자랑스러운 행동인양 홍보하고 다닙니다. 연중 고생했던 주민간에 얼굴을 맞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몇 안되는 행사에 힘을 실어주기는커녕 장악한 자생단체의 이름으로 마을 공식행사에 ‘불참‘의사를 통보하여 주민들의 공식행사 참여를 막는 등 행사를 방해하는데에만 열을 올리는 이들이 꾸려나갈 마을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마을회에는 각각의 역할 수행을 위해 자생단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수십년 간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와같이 마을회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구성된 자생단체들이 이제는 반대대책위원회의 이해관계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과 이해관계가 맞는 이들로만 자생단체를 장악하여 마을의 행사 진행을 위해 수년간 힘써왔던 과거 자생단체의 노고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난 12월 2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 행사에서 보여준 만행과 더불어 연초를 맞아 시행되는 제12회 거문오름 일출 축제에 자생단체가 관리하는 장소의 시건장치 설치, 관리하는 물품의 사용 금지 등을 내세워 마을 행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호도하고 있는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자생단체의 근본적인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누구를 위하여 구성한 자생단체입니까? 선흘2리 마을회의 영광스러운 자치단체들은 불법적인 행동을 일삼고,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 마을회를 구성하고 있는 당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닙니다. 이제라도 자치단체를 볼모로 삼은 이들의 불법적 만행에 제동을 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민들 간의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은 주민들 간의 대화로 풀 수 있을 겁니다. 반대대책위원회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위해 주민들 간의 대화의 기회를 차단하지 말고, 당당하게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를 요청합니다. 또한, 마을의 일은 마을의 주민들 간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외부 단체의 뒤에 숨어서 잘못된 정보로 주민들을 호도하는 행위를 중단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동물테마파크 선흘2리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정주 올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