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2월 18일, 임직원 전원이 참가하는 국민 봉사를 위해 ‘4차 엔젤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매 분기마다 ‘엔젤스 데이’ 개최를 통해 전 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봉사활통을 펼치고 있다.

 이번 4차 엔젤스데이 봉사활동에서 렛츠런파크 제주의 말산업 재능기부단은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신천목장을 방문해 말 진료, 방역, 초지관리 및 물품지원 등을 시행했고, 지역사회 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송죽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 임직원들도 임직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말산업 재능기부팀은 아부오름목장에서 말 사양지도, 잡석제거·초지관 관리 등을 지원했고, 봉사활동팀은 홍익아동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전달과 함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기본적인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 실천을 위해 마사회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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