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사)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하는 2019 김만덕기념관 나눔 작은 그림전 ‘우리 집에 그림 하나’ 전시가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과 작가 의사에 따라 작품 판매도 같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판매금의 일부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됨으로써 김만덕의 나눔 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강명순, 강미경, 고윤식, 고재만, 김강훈, 김미령, 김범균, 김산, 김성란, 김소라, 김인택, 루씨쏜, 문은주, 박길주, 백광익, 성옥현, 손유진, 송용한, 신승훈, 신준철, 양근석, 양민희, 양정임, 유서진, 유승현, 유창훈, 이성종, 이영희, 이치우, 이하늘, 장영준, 장예린, 정재훈, 최창훈, 한윤정, 현덕식, 현문숙, 홍지안 등 3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오프닝은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4시, 기념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닝에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제주대학교 음대 현악 4중주 공연단의 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제주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8명의 작품 60여 점이 김만덕기념관 1,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 문의 : 김만덕기념관 759-6090, 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