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도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 공유

▲ 사진은 지난해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
▲ 사진은 지난해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

 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12월 11일 오전 11시 30분, 메종글래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낸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다.

 한편 제주 수출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2월 둘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어 왔으나, 지난 2018년부터 성과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도내 수출기업인간 친교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무역의 날’ 행사와 통합돼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이민석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등 수출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무역의 날 홍보 동영상 상영, 제56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와 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수출 유공기업(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이 이루어진다.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 대상으로 3백만불탑은 웨이나코리아, 1백만불탑은 트레이드 앤 트레이드· 핀테크코리아·해마수산·프레시스· Dermagics뷰티팩토리가 수상할 예정이다. 또, 이봉규(제주대학교 교수)·정석환 (에코제이 푸드 대표)씨가 수출유공자 자격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받을 예정이다.

 제9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도지사 포상 유공기업으로 수출우수상 ㈜제이아이엠·㈜제주원푸드, 수출장려상 ㈜송이산업이 선정됐다. 수출유공자는 장연희·전해환·이미선(제주 경제통상진흥원), 김주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유종민(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고지우(재 상하이 제주도민회), 조려평(천희려원 베이징 투자공사), 오유성((주)유앤아이제주)씨가 선정되어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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