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초등학교(교장 현명신)는 지난 12월 2일 ‘2019 꿈·끼 탐색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벼룩시장을 열었다.

 사전에 판매자로 신청한 100여 팀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가지고 온 재활용이 가능한 아동도서, 문구, 인형, 액세서리 등을 직접 판매하였으며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쓰던 물건에 가격을 직접 매겨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으로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어보고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배려가 가져다주는 행복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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