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 소속 평생교육 강좌·동아리 회원 총 81명은 12월 5일, 6일 이틀 동안 노인복지시설인 다올요양원과 성가정노인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음악 공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월 5일에는 다올요양원 어르신 60여명을 모신 가운데 가야금 연주 아리랑 외 3곡을 시작으로 한국무용의 흥겨운 가락에 맞추어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이어서 우쿨렐레 4곡 연주, 라인댄스까지 신명나는 한마당 공연을 펼쳤다.

 12월 6일에는 성가정노인복지센터를 찾아서 하모니카 연주 5곡, 난타 퍼포먼스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이 활동을 통해 배운 경험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함으로써 공동체의식 및 자신감 함양을 위해, 연 1회 이상 발표회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는 제주학생문화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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