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더함’ 플랫폼에서 다수의 공감 얻은 제안, 사업 추진

▲ ‘가치더함’ 플랫폼.
▲ ‘가치더함’ 플랫폼.

 제주특별자치도는‘가치더함(www.jejudsi.kr)’을 통해 제안된 정책제안 3건에 대해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말까지 추진되는 선정된 제안은, 환경 및 교통 분야 과제로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을 위한 제안으로 ‘나의 제주 사랑법, 블록체인 텀블러 사용’, 올레길에서 친환경 행위 유도를 위한 ‘제주 올레 빅게임 플레이더 제주’, 관광객들과 정보취약 계층 등의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사용자 경험 분석을 통한 정보취약 계층의 대중교통 이용개선 방안 연구’ 등 3건이다.

 이번 선정은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 절차에 따라【가치더함에서 문제 제안→공감(100명)→해결법 제시→해결공감(500명)】과정을 모두 이행한 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올레길 쓰레기 감소, 정보 취약계층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정보제공 방안 등에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치더함 플랫폼은 올해 5월부터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30여건의 주민 제안이 등록되었으며 다수의 공감을 얻어 문제해결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희섭 제주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주민들 스스로 생활 속 불편한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하는 가치더함 플랫폼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며, “디지털기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혁신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