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페스티벌’ 개최

 서귀포시는 12월 7일, 남원생활체육관 일원에서 ‘2019 서귀포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화합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의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함으로써 서로간의 소통과 유대 강화는 물론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으로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 서귀포시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고희권)가 함께 주관해 서귀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 한해 읍면동별 추진한 화합 시책 사례 공유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의 문화공연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2인 1조로 함께 제주 문화와 언어를 함께 풀어나가는 ‘ᄒᆞᆫ디 모다들엉 제주어 골든벨’(상품권 시상 : 1등 50만원 / 2등 40만원 / 3등 30만원 / 4등 20만원 / 5등 10만원)이 마련되어 있다. 골든벨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랑의 나눔 바자회, 행복 듬뿍 1일 카페(텀블러 지참 시 커피 무료)를 운영(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760-39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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