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평화사업 발굴(2단계 평화의 섬 실천사업) 차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평화의 섬 제주 15주년을 맞아 기존의 평화 사업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제주형 평화사업 신규 발굴을 위한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고성준) 워크숍’을 5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민간 주도의 범도민 평화실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영삼 전)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의 평화사업 신규 발굴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평화연구원 이상현 담당연구원의 세계평화의 섬 17대사업 추진경과 및 신규사업 발굴 추진현황 보고, 범도민실천협의회 고성준 의장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에서는 이를 위한 준비 단계로 제주평화연구원을 중심으로 전문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구상(안)을 마련했으며 평화전문가 및 관련 학자들을 대상으로 세부실천사업에 대한 사업별 자료 작성을 진행 중이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세계평화의 섬 15주년을 맞이해 평화 사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함으로서 평화 이미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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