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30일, 제주난타호텔 IP기반 창업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향상
“제주IP 창업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50여명 모여 아이디어 문제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와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주 IP(지식재산) 해커톤’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무박2일로 제주난타호텔에서 개최되었다.

 IP는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어로 지식재산을 마랗며, 해커톤(hackathon)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와 디자이너,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번 ‘2019년 제주 IP 해커톤’에서는 제주 IP창업존 교육이수자와 지식재산 선도대학 학생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체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과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과 상호협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제주 IP 해커톤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과 창업전문 멘토링을 위해 스타트업 전문 기획사가 운영을 맡아, 아이디어 스케치 및 고객검증 활동, 멘토링을 통한 프로토타이핑 등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를 향상시킴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P기반 창업아이디어는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할뿐만 아니라 창업에 대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사업화 지원, 지식재산 권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과 학생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인식 확산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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