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4개월간 육아 육아동반자 역할 수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 인구보건복지협회제주지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최초 아빠들의 모임인 ‘제주 100인의 아빠단’ 1기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이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 육아에 관심이 있는 아빠들이 육아를 즐겁게 하기 위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아빠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제주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세에서 7세 사이의 자녀를 둔 제주 아빠들이 18주간(4개월간) 온라인 미션활동(매주 1회, 총 18회)과 오프라인 활동을 해 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활동이 우수한 아빠 시상(최우수 아빠 임영롱, 우수 아빠 강동우, 박준형)과 소감발표,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및 벌룬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성국장은 “제주지역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주 100인의 아빠단’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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