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프로파일러·소방관·교사·공무원과의 토크콘서트 눈길
12월 1일, 청년멘토와 청소년멘티가 함께하는 나눔대축제

 오는 12월 1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 프로젝트 패스파인더’ 결과공유회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패스파인더는 ‘스스로 길(Path)을 찾아가는 사람(Finder)들’이라는 뜻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멘토 30명과 제주 청소년 150여 명이 만나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되어온 새로운 제주형 진로 교육 프로젝트이다.

 결과공유회 1부는 더욱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특별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청년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 소방관, 교사, 공무원 등 청소년들이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던 특별한 청년 멘토들이 함께한다.

 이어 2부에서는 패스파인더 청년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팀별 멘토링을 통해 만들어 온 결과물을 공연, 전시, 발표, 부스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bit.ly/JJPF1C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도내 청소년 및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제주청년협동조합의 박건도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제주의 청년 멘토들과 진로를 탐험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팀으로 매칭되어 지난 6개월동안 멘토링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결과공유회는 토크콘서트 방식의 특별멘토링과 더불어 각 청년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성장해온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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