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상 문어잡이어선 전복…14명 중 13명 구조
마라도 해상 문어잡이어선 전복…14명 중 13명 구조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9.1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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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14명이 탄 문어잡이 어선 A호(24톤·통영선적)가 전복돼 서귀포해경이 사고해역에서 승선원 구조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19.11.25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14명이 탄 문어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현재까지 승선원 13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5분쯤 제주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근해 문어잡이 어선 A호(24톤·통영선적)가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호는 침수 중이라는 최초 신고 후 배가 넘어질 것 같다는 마지막 통신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즉각 출동한 해경은 오전 7시19분쯤 전복된 상태의 A호와 인근 해상에서 구명벌을 타고 있는 승선원들을 발견했다.

 오전 8시45분쯤 경비함정 5002함과 3006함, 공군 헬기 등을 동원해 7명을 구조한데 이어 6명을 추가 구조했다. 구조자 중 2명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구조자들을 나눠 병원에 이송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수색하고 있다.

 현재 사고해역 인근 해상은 초속 19m의 북서풍이 불고 파도가 높이 4m로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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