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도 Ramagya School Dadri과

 온평초등학교(교장 조윤하)는 11월 21일, 인도 Ramagya School Dadri의 4, 5학년 학생들과 글로벌 화상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인 소고춤과 단소에 대해 발표한 뒤 단소로 아리랑과 강남 스타일을 연주했고, 인도 학생들은 온평초 학생들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낭송하고 인도의 전통 음악을 연주해주었다.

 특히 인도 학생들은 온평초 학생들이 선물한 소고와 한삼을 이용해 한국의 전통 춤을 공연해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학교 관계자는 “글로벌 화상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각국의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성을 증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온평초등학교의 글로벌 화상 수업은 영국에 이어 인도 학교와의 교류도 시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고 있다.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글로벌 화상 수업 외에도 각국의 학생들은 크리스마스카드, 각국의 기념품을 교환하는 비실시간 교류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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