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휘슬락호텔(탑동 소재)에서 2019년 제주청년 해외배낭 연수팀｣(27개팀, 89명)과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 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연수 참여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자유롭게 진행과 참여를 해 나가면서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팀을 구성하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세계를 누비면서 실제 겪었던 문화의 차이와 현장에서의 생소함에 대해 서로 얘기하면서 올해 배낭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어떻게 활동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로 독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더불어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회적 가치를 위한 활동을 넓혀 나가기 위한 청년들에게는 이번 연수가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이구동성으로 밝혔다.

 청년 해외배낭연수 사업은 다양한 나라의 선진 기업탐방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창조적인 자기혁신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3회차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배낭팀에는 각각 1,000만원 이내의 연수경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