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사진 공모전 산악박물관에서 개최

▲ 최우수 고영석 '왕관릉과 오름군'.
▲ 최우수 고영석 '왕관릉과 오름군'.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가 내년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 사진 전시회를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사진 전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이다.

 한라산 자연생태 및 경관사진 407점, 한라산 추억의 사진 69점 등 총 476점이 접수됐으며 슬로건 분야에서는 354건이 접수돼 열띤 경합을 펼쳤다.

▲ 우수 김용하 '탑궤의 추억'.
▲ 우수 김용하 '탑궤의 추억'.

 심사 결과 ‘자연생태 및 경관 사진 분야’ 최우수 작품으로 ‘왕관릉과 오름군’ 등을 포함한 47점의 사진과 ‘추억의 옛 사진 분야’ 우수 작품 ‘탑궤의 추억’등 20점이 당선됐다.

 슬로건 분야에서는 ‘한라산! 50년을 담다, 미래 천년을 열다’가 선정됐다.

 고길림 본부장은 “2020년 한라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 공모전 전시회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세계 속 대표 국립공원으로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수 김재현 '1100도로 단풍길'.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