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세계연유산센터에서...해설사 100여명 등 참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와 세계자연유산제주해설사회(회장 오영애)가 주최하는 ‘제3회해설사의 날’ 행사가 20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세계자연유산의 보존과 홍보에 사명감을 갖고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더 큰 제주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게 도지사 표창(표창자: 강성인, 서은실, 故 이은자), 도의회의장표창(김일홍, 조점선), 세계유산본부 감사패(배효숙, 강은아, 송임열)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한라산, 만장굴의 최근 연구결과에 대한 안웅산 박사의 발표가 이어졌고, 3부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년의 회고와 전망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좌장 및 토론자로는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장 강만생, Geo-jeju연구소장 김범훈, 한라산생태문화연구 김찬수 소장, 전 한라일보 강시영 국장,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방 등이 참석해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세계자연유산제주해설사회 오영애 회장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을 위해 친절하게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전파 할 수 있도록 해설사 모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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