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이 특별기획한 다큐멘터리 ‘Face of Jeju(부제:어느 사진가가 들려주는 제주이야기)’ 1부와 2부가 11월 14일, 15일 연속 방송된다.

 이번 다큐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제주의 모습을 국내 최정상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강정효, 김진석, 임종진, 알렉스 김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사진작가 4명이 제주 섬 곳곳을 다니며 변화의 현장을 찾아 나섰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최고의 풍광을 갖추고 있는 곳을 돌아보며, 그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급격한 변화의 현장을 4K 영상으로 담아냈다.

 1부에서는 ‘제주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난개발과 경관사유화 논란을 빚고 있는 예래휴양단지와 섭지코지, 송악산 개발 등을 다룬다.

 2부에서는 ‘갈등의 섬’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 2공항, 비자림로, 동물테마파크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제주와 현재의 제주를 통해 진정한 제주의 얼굴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방송시간은 1부와 2부 각각 14일과 15일 12시 10분, 18시, 22시이다.

 한편. KCTV특별기획 ‘Face of Jeju(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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