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25일 ICC JEJU, 2천여 명 참석 예정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정윤화)가 주최하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가 10월 23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 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식품영양과학의 역할(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Role of Food & Nutritional Sciences)’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윤화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지금, 식품과학과 영양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며, “고령 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 등 우리나라의 식생활 환경이 지속해서 변화하고, 이에 따른 편리성과 간편성을 강조한 식품과학 및 영양학 분야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인맞춤형 식생활, 미래 식량자원의 개발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식생활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준비와 관련한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되고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포스터 발표, 학생 구두발표, 제품개발경진대회, 신진과학자 특별강연, 기조강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 기조 강연은 중앙대학교 전향숙 교수가 ‘음식기호학 : 빅데이터 분석에서 음식 신뢰성 분석까지(Food authentomics: from big data analysis to assuring food authenticity)’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행사 둘째 날에는 영국 에버딘 대학교의 Graeme Nixon 교수가 ‘심혈관계질환에서의 식이성 아연 결핍증의 역할(The role of dietary zinc deficiency in cardiovascular disease)’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지난 1971년에 창립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의 사단법인 학회로서 우리나라 식품과학 및 영양학 분야의 학술 발전 및 국민영양보건의 증진을 목표로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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