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0여 명 직원 참여, 연구·지도사업 협업운영 및 전문성 강화 모색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지난 10월 18일, 호텔 빠레브에서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모다드렁 함께가자’ 주제로 소통과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연구·지도사업 등 제반업무 추진 과정에 내실 있는 협업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 업무성과를 향상시킴으로써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분임토의,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은 공감소통연구소 김선일 대표를 초청해 ‘3GO(생각하고 느끼고 실행하고) 하라’라는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분임토의는 크게 3주제로 나누어, 1주제 ‘연구·지도사업 연계 활성화 방안’, 2주제 ‘농촌진흥공무원 전문성 향상 방안’에 대해 연구·지도직 직원이 함께 참여해 6개 분임으로 나눠 토의를 진행했다. 3주제는 ‘공무직 운영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분임토의에서 참여자들은 각 주제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실행방법 등 의견을 제시해 토의시간 내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김경익 기획홍보팀장은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마련되어 직원들과 더 소통하고 화합하며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고 농업기술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천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실행계획 수립 및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연구·지도사업 추진에 따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직원간에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감으로써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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