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윗마을 입주자 모집 성황리 마감, 11월 한 달간 운영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주 서귀포에서 시범운영할“한 달 살기 체험마을”입주자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입주자 10명은 지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입주를 신청한 247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이 중 80대 2명, 70대 3명, 60대 5명 등 다양한 연령대(최고령자 84세)에서 선정되었다.

 이들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단이 제주 서귀포 강정윗마을에 마련한 ‘한 달 살기 체험마을’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귀농·귀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연금생활자들이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통해 Well-Aging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올해 9개 지역(문경, 제천, 구례, 홍천, 거창, 제주, 여수, 영천, 신안)에서 13곳의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2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체험기간도 다양화(한 달  두 달 살기 등)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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