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도내 21개 공공도서관 한 자리 모여 정보공유의 장

 도내 21개 공공 도서관이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서관 운영을 위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협의회(한라도서관 관장 류도열) 류도열 회장은 “제19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대회를 지난 7일, 도서관별 필수 요원을 제외한 도내 21개 공공도서관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절물생태관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라도서관·우당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문헌 자료로 찾아가는 탐라왕국’이라는 주제로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강문규 전 소장의 기조 강연과 17개 도서관 직원들의 우수도서관 견학 보고 세미나가 진행됐다.

 현재 도내 21개 공공도서관은 도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을 달리해 연중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서관간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공공도서관협의회는 “공공도서관 대회 등을 통해 도서관 운영 개선을 위한 우수 도서관 운영 사례 등의 정보공유를 비롯해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 또한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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