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 각 100명 대상 1박2일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생활습관이 정립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도내 4학년 이상 초등생,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100명씩 2회(제주시 10. 11. ~ 12, 서귀포시 11. 22. ~ 23.)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학교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제주시 지역은 접수 마감되었으며, 서귀포시는 10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운영하는 행사로서, 청소년의 재난안전 교육과 다양한 안전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재난대응교육, 심폐소생술(CPR))교육, 수상안전 등 재난안전교육과 이재민체험, 생존가방꾸리기, 전투식량 체험 등 재난발생시 가정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지진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청소년이 스스로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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