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 위한 도민·관광객 대상 현장홍보 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민과 관광객 대상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탐라문화제 기간 중 ‘생활 속의 도로명주소’라는 주제로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로명 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사용을 장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 집 주소 써보기 체험을 통한 올바른 표기 방법, 쉬운 길 찾기 방법 안내를 비롯해 설문조사와 도로명주소 어플 ‘주소 찾아’를 설치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생활 속 현장중심의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도로명 주소 활용이 도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그 동안 ‘생활 속의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기초번호판, 자율형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들을 확충하는 한편, 도내 각종 축제장, 재래시장, 세미나, 초등학교 방문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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