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약계층 주거안정 위해 총 625세대 모집…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 접수
기존주택 37호 추가 매입 공고도…10월 중에 계층별 맞춤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사진은 삼화지구 국민임대주택.
▲ 삼화지구 국민임대주택. 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거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세대는 예비입주자를 포함해 제주시 288세대, 서귀포시 337세대 총 625세대다.

 모집 공고문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시청(www.jejusi.go.kr), 서귀포시청(www.seogwipo.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귀포시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자격유지 시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와 함께 기존주택 추가 매입도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서는 올해 말까지 목표 물량인 200호 중 남은 37호를 매입할 계획인데, 매입 공고문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팀에서 접수하게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임대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63호를 매입했다.

 한편 공사에서는 10월 중 청년, 신혼부부 등 계층별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