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공동으로 26일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첨단과기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및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분야 중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 및 환경 분야에 집중해 기관 간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워크숍은 9월 26, 27일 이틀간 진행됐다. 26일에는 기관별 브레인스토밍 등 워킹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선별했고, 추후 실제 수행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소속 전문 스쿠버다이버들의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포함해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해안가 일대에서 지역 어촌계 주민과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워크숍에 참석한 JDC 직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방안을 모색하며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책무를 느낀다”며 “특히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끝없이 나오는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박영하 JDC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워크숍 및 사회공헌 활동이 공공기관 직원의 안전과 환경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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