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5번째 강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6일, 제주혁신성장센터 J-Cube에서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플랫폼 구현을 위해 ‘낭그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랩 5번째 강좌를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포용성·보편성 등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UN의 새로운 국제 공동목표(‘16년-‘30년)를 말한다.

 이번 강좌는 ‘사회적 가치 및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비콥(B Corp)’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대상으로 시행했다.

 비콥(B Corporation)은 비즈니스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브랜드이자 고유명사로서, 비콥 인증기업은 사회환경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검증받고, 투명성 및 책무성에서 높은 기준을 충족해 사회적 이익과 재무적 이익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SDGs 랩은 낭그늘에서 진행하는 지역주민 대상 5번째 강의다. ‘비즈니스로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비콥의 평가기준 개요, 차별점과 미래전망을 함께 알아보고 국내 및 해외의 비콥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비영리기관 비랩으로부터 공식적인 인가를 받은 한국 파트너기관인 비랩코리아의 김세은 이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기관 MYSC의 박효진 연구원과 최서윤 연구원이 비콥의 동향 등을 소개했다.

 조용석 JDC 홍보협력실장은 “JDC는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해 낭그늘 SDGs 랩을 운영하고 있다”며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가치를 지향하는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플랫폼 구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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