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원․위미 농협에서 4회 550명 대상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안전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은 GAP 인증농가, 교육 희망 농업인 등 550명 대상으로 9월 24일 남원농협 제2유통사업소,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위미농협 유통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현광철 감귤지도팀장이 PLS제도, 농약안전사용 기준, 감귤원 병해충 관리 등 영농교육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서귀포사무소 배성재 팀장이 GAP 인증기준 및 절차에 대해 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도 4회 362명 대상으로 GAP 교육을 실시했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이상 기본교육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760-7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양수 서귀포농업기술센터장은 “GAP 농산물은 청정제주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로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많은 농업인들의 참석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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