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총 200명 모집…제주감귤박람회 행사진행 역할 수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9 제주감귤박람회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자격은 행사기간 내 1일 이상 참여 가능한 자로 ▲만 19세에서 60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성인 ▲친절,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자 ▲제주감귤박람회에 관심이 있는 자이며 5일 근무 가능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일 40명씩 총 200명이며 주차장, 종합안내소, 체험장,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하는 등 제주감귤박람회 행사 진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자원봉사자 전문화를 위해 기본·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장소 배치 등을 확정해 오는 11월 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1일 2만 원 실비보상, 가족 등 1일 5명 이내 무료 관람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http://www.citrus-expo.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760-3092~6)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 팀장은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크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제주감귤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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