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모집…본선 10팀 선정 제주감귤박람회 주무대서 본선 경연

 '2019 제주감귤박람회'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야간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문화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19 제주감귤박람회 문화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연주, 합주, 연극, 합창 등 동아리 부문으로 경연 시간은 팀당 10분, 팀별 15명 내외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연방식은 1차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2차 본선 문화경연대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부터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평가방법은 작품성 25점, 관객호응도 25점, 독창성 25점, 화합성 25점 등 총 100점 기준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총 3팀(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에게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에서 무대시설 및 음향시설을 제공하지만, 경연에 필요한 소품 등 장비는 참가팀이 준비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동아리 소개서, 동영상 자료 등이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방문, 우편 또는 홈페이지에서 인터넷(http://www.citrus-expo.com)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화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760-3092~6)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미 팀장은 “2019 제주감귤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동아리에서 많은 팀들이 참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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