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4차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마문화를 체험하고 제주지역 숨은 메이커를 발굴하기 위한 ‘2019년 제주 메이커 체험축제’를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6일(일)까지 주말 4일간 렛츠런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주지역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숨은 창업 메이커 기업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체험·전시·공유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창의과학 체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본격적인 메이커 축제의 일환으로 ‘어린이 메이커 발명왕 선발대회’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마감일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본인이 직접 만든 장난감 및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들어간 어떠한 발명품도 출품 가능하다.

 이번 행사 응모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각 부분별 장학금(총10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운영사무국 담당 010-2188-19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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