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서울 쉐라톤 호텔, 9월 18일 MARU180 개최

 제주자치도는 9월 1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다이너스티홀과 18일, 강남구 역삼동 MARU180 이벤트홀에서 ‘2019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와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양일간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정 환경을 가진 제주도로 기업을 이전하거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부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까지를 대상으로 제주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제주에 투자 관심을 가진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도록 각 담당자와의 1:1 매칭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서울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주 기업유치 설명회’는 기업이 제주로 이전하거나 신규 사업장을 설치할 때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 소개를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조성 중인 제주의 신규 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등에 관한 투자입지 정보와 제주테크노파크의 다양한 기업지원제도 및 제주 이전기업 사례발표 등이 마련된다.

 이어서 18일에는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창업지원센터인 ‘MARU180’에서 ‘2019 제주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설명회에는 제주도가 새롭게 조성한 ‘제주 4차 산업혁명 전략펀드’ 등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제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엑설러레이팅 사업들을 안내한다.

 제주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는 제주로 이전 또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제주 기업유치 웹사이트(investjeju.co.kr) 또는 제주도청 투자유치과(064-710-3371∼5)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까지이며, 참가 기업에는 당일 행사장 입장 및 홍보자료를 사전 배부한다.

 제주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청정 업무 환경을 갖춘 제주에 창의적인 혁신 기업들이 투자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중 유망기업들에게는 향후 본사 방문을 통한 밀착상담과 더불어 제주로 초청해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