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 본격 추진

 제주자치도는 체계적·효율적인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디자인 전문가를 위촉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컨설팅 대상인 공공디자인은 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로 크게 분류할 수 있으며, 사업초기 구상단계에서 사업방향 설정에 대한 디자인 자문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디자인 계획안 적합 여부를 최소 3회 이상 컨설팅해 최적화함을 목표로 한다.

 찾아가는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되어왔고 현재는 18명의 전문분야별 컨설턴트가 위촉되어 디자인 자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건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1건의 컨설팅 및 디자인 시안 등을 완료했고 총 2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은 제주자치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2018년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례집 책자를 발간해 각 실과에 배부하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사례집 등을 추가로 발간해 공공디자인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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