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바다 거북, 제주 푸른바다 다시 품다!
멸종위기 바다 거북, 제주 푸른바다 다시 품다!
  • 안리진 기자
  • 승인 2019.08.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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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양수산부, 인공증식 바다거북 14마리 제주바다에 방류

 제주자치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바다거북을 되살리기 위해 좌초돼 구조·치료되거나 인공 증식한 바다거북 등 총 14마리를 8월 28일 오후 3시, 중문 색달 해수욕장에서 자연 방류했다.

 이날 바다거북 방류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안동우 제주자치도 정무부지사,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또한, 강명선 색달동어촌계장 등 유공자에 대해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바다거북 방류지인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지난 1999년부터 여러 차례(1999년, 2002년, 2004년, 2007년) 바다거북의 산란이 확인된 지역으로 주변해역은 어업용 그물이 적어 혼획의 위험성이 낮고 먹이가 풍부하며, 따뜻한 태평양으로 이동이 쉬워 바다거북의 생존에 적합한 곳이다.

 조동근 제주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살리기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는 만큼 제주연안에서 바다 거북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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