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 74주년 광복절 맞아 위안부 문제 다룬 영화 상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8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 영화로 ‘아이캔 스피크’를 선정해 오는 25일 오후 3시에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아이캔 스피크’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710-4300),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710-4273), 현대미술관(710-7807)으로 하면 된다.

 최정주 관장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관람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영화 월별 테마를 선정해 화가의 일생을 다룬 작품과 뮤지컬 영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 등을 발굴해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은 각각 제주작가 조명전 ‘99+1’과 ‘국제생태미술전’을 전시하고 있다.

 제주작가 조명전 ‘99+1’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활발히 구축해 온 제주작가 99명을 초대해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울러 ‘국제생태미술전’은 예술을 통해 해양환경의 심각성 등을 알리는 전시로, 국내·외 작가 11팀을 초청했다. 공연은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9월 24일까지 전시하며, 전시관람은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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