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 참여자 대상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제주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9일,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스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스쿨은 평소 이동과 접근성의 제약 때문에 교육의 참여 기회가 적은 서귀포시 서부 농촌지역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불편함 및 교육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설문대센터가 직접 단체로 찾아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평소 흥미는 가지고 있지만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케이크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케이크 완성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과제빵 직업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정착과 창업 기반의 확장을 위한 자활사업단 사업프로그램 설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김정완 소장은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이 다양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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