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지·남부 호우경보 격상…동부엔 호우주의보
제주 산지·남부 호우경보 격상…동부엔 호우주의보
  •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9.08.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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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9시10분 기준 제주지역 특보 발효현황.(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1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주의보로 격상시키고, 제주도 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시간당 5~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현재 도내 지점별 강수량은 삼각봉(산지) 52㎜, 서귀포(남부) 5.8㎜, 고산 4.2㎜, 제주 3.1㎜ 등이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2일 오전까지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부터 12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150㎜,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250㎜ 이상이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 전역의 강풍주의보와 제주도 동·서·남부 앞바다의 풍랑경보, 제주도 북부 앞바다의 풍랑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경보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항공기·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태풍 레끼마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현재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2m의 소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270㎞ 부근 육상에서 시속 4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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