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는 8월 8일, 공단 제주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이귀경 대표 등 서귀포 사회적경제기업인 17명과 동반성장 실무추진팀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30명이 참석해 공단의 동반성장 협업사례와 공공기관 판로지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자유토론 간담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단과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가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염태문 경영지원실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지역 기업인분들의 목소리에 보다 귀 기울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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