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를 시작으로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 운영 시작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곳곳을 누비며 도민들의 영상문화 향유를 위한 실내·외 상영 프로그램인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일,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소재한 문화 공연장에서 도민들을 위한 영화를 올해 처음으로 상영했다.

 야외용 대형 스크린과 함께 음향전문인을 통한 웅장한 소리를 곁들여, 극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을 바다 건너 추자면에 전한 셈이다.

 진흥원은 야외용 스크린(6,500mm*3,650mm)과 실내용 스크린(3,300mm*1,850mm) 그리고 상영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의 원활한 상영이 가능하다.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은 도내에 소재한 읍, 면, 동, 리 사무소, 도서관, 학교, 군부대 등의 지역기관 및 마을 청년회나, 농·어촌계에서 등에서도 신청 할 수 있으며, 저작권법 제 29조, 동법 시행령 제 11조의 의거 운영된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fc.or.kr/jejufc/) 사업공고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으며, 영상산업팀(064-735-0627)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 곳곳에서 영상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 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공간이 구석, 구석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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