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양성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선수단 발대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8월 6일, JDC 본사에서 제주 골프인재 양성을 위한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선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JDC는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2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전도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및 도내 골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명의 주니어 선수들을 선발·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16명의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선수단 소개, 장학증서 수여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고, JDC 및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선수단’은 앞으로 1년간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제주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선수단의 한 학부모는 “JDC 주니어 골프 우수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덕분에 제주뿐만 아니라 육지부에서 열리는 여러 골프대회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갖게 되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DC는 제주의 대표 스포츠인 골프산업의 활성화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을 지원해 제주 청소년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JDC 주니어 골프 우수꿈나무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JDC 주니어 골프 우수 꿈나무 선수단’이 제주 골프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고, 남녀부문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골프산업의 메카로서 제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무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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