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공항 빗물범람 침수피해지역 관계관 업무협의 개최

▲ 김황국 도의원.
▲ 김황국 도의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용담1동·용담2동)은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주민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한 현장정책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에 지난 7월 국지성 호우로 범람한 제주공항 인근 침수피해지역에서 관계관 업무협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는 지역은 지난 7월 22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제주공항(고지대)에서 빗물이 넘쳐 침수피해가 발생한 제주시 용담 3동 2400-7~9번지 일대이다.

 관계관 회의에는 의회 민원홍보담당관(민원팀), 제주시 건설과, 도시계획과, 상하수도과 관계자는 물론 제주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황국 의원은 “호우 때마다 상습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제주공항공사와 제주시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바 이번 현장에서의 관계관 회의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한다”면서 “관계관 회의를 통해 도출된 대책이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며,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정책 추진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끼는 행정의 변화를 유도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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