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연수 경과한 자원 재활용, 정보화 격차해소에 앞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7월 31일,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제주장애인연맹을 찾아 ‘사랑의 PC’ 20세트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나눔’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재조립한 PC를 무상으로 지원해 정보 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은 내용연수가 경과해 불용처리된 전산장비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정상사용이 가능토록 재정비했으며, 컴퓨터 본체·19인치 모니터·키보드·마우스 등 PC 20세트를 제주도내 저소득 장애인에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단은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선물 나눔, 올레길 정화활동 등 지역상생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최근에는 중증장애인 대상 도서기증부터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PC 무상 보급까지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