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만덕할머니의 나눔교실 프로그램 운영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의 지원을 받아 7월 26일 공립연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만덕할머니의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덕할머니의 나눔교실’ 프로그램은 도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김만덕의 삶과 나눔의 의미를 살펴보고, 어린이가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만덕과 나눔 동화극장, 나눔의 의미 알기, 기념관 관람하기, 나눔이 인형 만들기‘ 등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 즐거움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상훈 관장은 “어린 시절 나눔에 대한 기억은 아이들이 따듯한 어른으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김만덕기념관은 어린이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등에게 김만덕과 나눔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2019년 4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나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만덕할머니의 나눔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문의 : 김만덕기념관(http://www.mandukmuseum.or.kr/, 064-759-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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