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 중국 진출 교두보 중국 상해대표처 현지상담회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운영하는 중국상해대표처에서 추진한 중국 현지바이어 초청상담회가 광저우(7.16), 심천(7.18) 두 개 도시에서 개최되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해대표처에서 섭외한 55개 유력 바이어와 제주 우수기업 8개사(△화장품 : 유앤아이제주, 헬리오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홍익 글로벌 △식음료 : 제주팜이십일, 제주자연식품, 신한에코, 우영이앤티)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했으며 총 상담건수 132건, 상담금액 약 21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 4월, 중국 상해지역에 이어 올해 상해대표처 자체적으로 추진한 두 번째 상담회로서, 두 개 도시로 확대 진행한 첫 상담회이다.

 상해대표처는 현지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자체적으로 바이어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이를 활용해 해당 참가업체가 취급하는 상품군과 꼭맞는 적합한 바이어를 매칭시켜 줌으로써 업체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사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문관영 원장은 “우리 상해대표처는 이러한 자체 상담회와 홍보마케팅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면서 “한일 관계 경색으로 인한 수출산업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중국 마케팅을 추진하고 또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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