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의

 제주시는 7월 22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제주이호테우축제’ 등 7월말에서 8월까지 개최되는 축제 6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조례’에 따라 안전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해서 안전관련 부서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내용은 지역축제의 개요 및 부대행사계획, 축제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축제장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등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 및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관람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안전에 관한 사항, 담당자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이다.

 심의에서 지적돤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거쳐 행사 개최 2~3일전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 및 시설물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행사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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