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논란 지속
4.3평화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논란 지속
  • 안창흡 기자
  • 승인 2019.07.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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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희 시인, “법적 조치로 철저히 대응하겠다” 밝혀
내용증명에 내용증명 대응...7월내 성실한 답변 촉구
▲ 신태희 시인.
▲ 신태희 시인.

 이미 제8회 제주4.3평화문학상 공모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 시행된 제7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을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 급기야 법정 소송까지 이어질 기세이다.

 이는 문학상 주최측에서 의문을 제기한 신태희 시인을 대상으로 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해 “4.3문학상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된다면 법적 조치로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신태희 시인 역시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사태의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되든 제주 문단에 커다란 암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태희 시인측에 의하면,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 명의로 신태희 시인에게 발송한 내용증명에 대해, 신 시인은 세 가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7월까지 명확한 근거와 함께 성실하고 납득할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면 제주4.3평화문학상운영위원회와 제주4.3평화재단을 법적 절차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것이다.

 특히 신태희 시인은 “세 가지 질문에 대해 근거 있는 성실하고 납득할만한 답변을 7월 내로 내놓지 못한다면 저를 범죄자라고 몰아세우는 제주4.3평화문학상 운영위원장과 8명의 심사위원들 및 제주4·3평화재단, 재단 이사장 등을 대상으로 법적조치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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