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공모·접수…공모전 수상자에 소정의 보상금 지급

 제주자치도는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가칭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7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가칭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는 도민 복지상담과 사회복지사들의 교육·힐링 등을 위해 조성하는 시설로, 제주도는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친근하면서도 시설의 이미지와 맞는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 양식에 따라 명칭제안과 간략한 설명(100자 이내)을 작성해 이메일(xix9624@korea.kr) 또는 우편(제주도청 복지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자치도는 제안된 명칭들을 대상으로 ▲독창성 ▲함축성 ▲친밀성 ▲대표성을 중심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채택된 명칭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1명 30만원, 장려 2명 각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출양식·유의사항·공모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자치도 홈페이지(도정뉴스-입법·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명칭 공모는 지난 3월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 등 지원위원회’ 회의에서 도민공모 방식으로 명칭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안에 따른 것이다.

 임태봉 제주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가칭 사회복지 다목적 종합서비스센터가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과 더불어, 도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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